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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9일 16:36 이동오 기자

노블트리, 상업용 자동 드립커피머신 "iRHEA-Pro" 미국 수출

노블트리는 커피산업 자동화 선두기업이다. 2016년부터 상업용 자동 드립커피 머신 개발에 몰두하여 2019년 iRHEA-SF(1구), 2022년 iRHEA-M3/M5(3구/5구)를 시장에 출시했고, 2022년부터 중동 걸프만협의체(G.C.C) 6개국에 수출을 시작하여 매년 14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2025년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일본, 미국,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의 수입업체와 총판계약을 맺었고, 오는 12월부터 미국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카페쇼에서 선보이는 'iRHEA-Pro'는 바리스타의 손끝에서 나오는 드립 감각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듀얼 보일러 시스템과 정밀 유량 제어 펌프, PID 온도 제어 기술을 적용한 모델이다.

노블트리 관계자는 "추출구마다 동시에 다른 온도로 추출, 추출 단계별 다른 온도 설정, 추출구마다 장착된 LCD로 추출 제어, 전체 추출구의 동시 추출로 대량 주문에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저울로 커피액 무게를 측정하는 정확한 추출 제어가 가능한 무게 제어방식, 다양한 추출 조건(유량, 유속, 온도, 노즐속도) 설정, 사용자간 추출레시피 공유가 가능한 클라우드 시스템 등 독보적인 기능을 갖고 있다"며 "카페에서 직원 교육시간과 인건비를 줄여주고, 추출 자동화로 직원의 부담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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