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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당선자에 권오남 서울대 교수
권오남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 회장 당선자로 선출됐다.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총 제5차 이사회에서 이같은 선출 결과가 나왔다.
과총은 지난달 12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권오남 교수(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를 비롯해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전 과학기술부 장관),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 신성철 KAIST 초빙석학교수(전 KAIST 총장),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 등 최총 후보 5인을 확정했다.
권 회장 당선자는 한국수학교육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및 과총 부회장, 세계수학교육심리학회장을 맡고 있다.
과총은 내년 2월 28일 정기총회에서 심의를 거쳐 회장을 선출한다. 22대 차기 회장은 내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 간 과총을 이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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