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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8일 11:44 홍보경 기자

핀플로우-신한카드, 실사 기반 AI 광고 영상 "같이페이" 선봬

메가존 계열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핀플로우(FinFlow)가 신한카드와 함께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캠페인 '같이페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같이페이' 캠페인은 고객의 일상적인 결제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부가 연결되는 참여형 가치소비 모델로, '결제의 순간이 곧 기부가 되는' 새로운 사회공헌 방식을 제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카드 최초로 실사 기반 AI 영상 제작을 적용한 사례로, AI 기술을 실험 단계에서 실제 마케팅 운영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핀플로우 DGM(Data Growth Marketing) 부문은 실사 이미지 기반 시나리오 구성, 컷 편집, 애니메이션 합성, 사운드 제작까지 전 과정을 AI로 진행하며 실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제작 방식을 제시했다.

영상 제작 방식의 장점으로는 △제작 기간 단축 △반복 수정의 효율성 △다수 버전의 A/B 테스트 가능 △오버헤드 비용 최소화 등이 있으며, AI 영상 제작이 실무 활용 가능한 대안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신한카드 브랜드기획팀 관계자는 "짧은 기간 안에 캠페인을 높은 완성도로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핀플로우 팀의 전문성과 기술 역량 덕분"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반 제작이 실제 마케팅에서도 높은 효율과 성과를 입증한 사례였다"고 말했다.

핀플로우 DGM 부문 총괄 장성남 전무는 "DGM 부문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부서를 AI로 강화한 조직 구조로 '기술형 마케터(Tech Marketer)'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며 "실무형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마케팅 성과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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