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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 "소단위전공과정" 운영 성과...美초음파사 물리시험 3명 합격
'SPI'는 미국 초음파 기술 자격증(ARDMS) 취득을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핵심 관문이다. 합격자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문 역량을 갖춘 보건의료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이들은 재학 중 참여한 소단위전공과정의 체계적인 초음파 교육이 합격의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한다.
학교측은 산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년 전부터 소단위전공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전통적인 전공 경계를 넘어 실무 중심의 융합교육을 제공한다. 현재 초음파 분야 뿐만 아니라 덴탈 3D디자이너(DENTAL 3D DESIGNER) 등 15개 이상의 다양한 소단위전공과정을 개설해 학생 맞춤형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SPI 합격은 소단위전공과정이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트렌드에 맞춘 교육 혁신을 지속해 미래형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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