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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9일 16:20 경남=노수윤 기자

창원특례시 지방자치분권협 자치분권 활성 성과 공유

창원특례시가 9일 지방자치분권협의회 간담회 및 워크숍을 열어 올해 자치분권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한철수 창원특례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 및 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먼저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운영 등 2025년 자치분권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2026년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정부의 '5극3특' 지역체계 속에서 비수도권 특례시로서의 창원특례시의 역할을 중점 모색했다. 창원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도개선과 협의회 활동 방향도 논의했다.

장 권한대행은 "자치분권은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협의회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앞으로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협의회와 지역 맞춤형 분권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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