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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9일 16:36 경남=노수윤 기자

경남도-경남TP 우주항공 기업 경쟁력 지원 강화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사천시가 9일 '2025년 경남 우주항공산업 기업지원 성과공유회'를 열고 내년 기업지원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천시 우주항공산업 부품업체 지원사업 및 우주항공산업분야 전략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 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의 사례를 공유했다. '우주항공ICT 국산화 상용기술 개발지원사업' 과제 발표 및 내년도 사업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경남TP는 올해 '사천시 우주항공산업 부품업체 지원사업'을 통해 15건의 기업지원을 진행했다. 공정 시간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 불량률 감소, 고정밀 성형 기술 확보 성과를 거뒀다.

'우주항공산업분야 전략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R&D, R&D 발굴 컨설팅 분야 7건의 기업지원을 하고 단열재 기술 고도화를 추진했다.

노영화 국립창원대 교수가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추진 방법 특별 강연을 한 후 경남TP가 '2026년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우주항공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정·설비·R&D를 아우르는 지원을 한층 더 촘촘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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