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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소속 탁구선수 대상 ‘합동훈련 및 교류 행사’ 개최
 대한항공은 29일 인천 서구 대한항공 탁구단 훈련장에서 여자탁구단과 장애인 탁구선수들이 함께하는 ‘합동훈련 및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항공 여자탁구단 선수와 지도자, 장애인 탁구선수 및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날고, 함께 성장하자(Flying Together, Growing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스포츠를 매개로 교류와 화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선수들은 스트레칭과 몸풀기를 시작으로 랠리와 스윙 연습 등 기본 훈련을 함께 소화했으며 훈련 이후에는 다과를 나누며 트레이닝 방식과 훈련 노하우를 공유했다. 대한항공은 여자 실업탁구단과 남자 프로배구단을 운영하며 국내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1973년 창단한 대한항공 여자탁구단은 국내 현존 최고(最古) 탁구팀으로 이은혜·신유빈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해왔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사내 스포츠 직능을 통해 장애인 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하고 선수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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