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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5일 15:36 김지은 기자


합참 "DMZ 폭발 부상자 美헬기 후송 사실 아냐…유엔사 조사 지연 없어"


합동참모본부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한 의혹들을 반박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추석 연휴에도 25사단을 찾아 현장조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합참은 25일 "합참의장은 25사단을 방문해 지작사령관, 1군단장 직무대리, 25사단장 등 현장 지휘관 및 '합동 현장조사 TF(태스크포스)'와 함께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평가하고 작전준비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합참의장은 지휘통제 및 통신, 예행연습, 안전대책 강구 등을 주도면밀하게 추진했다"며 "장병들의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강조했다"고 밝혔다.

합참차장을 책임자로 하는 합동 현장조사 TF는 추석 연휴에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실제 DMZ 내부에 투입될) 현장조사팀은 안전대책 강구 등 준비가 완료되면 임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합참은 일부에서 제기된 '부상 장병 미군 헬기 후송'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합참은 "당시 부상을 입은 수색대대장과 중사를 DMZ 내에서 우선적으로 우리 군 메디온 헬기(KUH-1M)로 호이스트를 활용해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력으로 도보 이동이 가능한 작전 참가 병력들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후 메디온 헬기(KUH-1M)로 후송했다"고 했다.

유엔군사령부의 조사 요구에 우리 군이 시간을 끌었다는 주장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는 지난 22일 25사단을 방문해 폭발 상황과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우리 군과 합동 현장조사 관련 사안을 협조한 바 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과 유엔사는 상황 발생 초기부터 안전대책의 사전 확보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합동 현장 조사 관련 준비를 했다"고 반박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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