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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8일 09:59 김은령 기자


한국투자증권, "데이터센터 PF·GPU 파이낸싱 금융구조 설명회" 개최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최된 '데이터센터 PF·GPU 파이낸싱 금융구조 1차 설명회'에서 방창진 한국투자증권 PF그룹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업계 관계자 2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관투자가, 건설사, 운용사 및 AI 인프라 운영사 등을 초청해 '데이터센터 PF 및 GPU FINANCING 금융구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변화에 발맞춰 국내 데이터센터 개발금융 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GPU 파이낸싱(GPU Financing)'의 국내 적용 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주최한 1차 설명회에는 업계 관계자 230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고 이번 2차 설명회를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

한국투자증권 PF그룹과 리서치본부의 핵심 실무진이 연사로 나서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금융 전반에 걸친 내용을 다룬다. 각 세션은 ▲데이터센터 산업의 최신 지형 변화와 AI 팩토리(AI Factory) 전환 흐름 ▲데이터센터 PF의 구조적 특성과 금융 주선 사례 ▲AI 특화 클라우드 기업들의 해외 금융 조달 사례와 국내 적용 방안 ▲기관전용 사모펀드(PEF) 구조를 통한 자금조달 솔루션 등으로 구성됐다.

GPU 파이낸싱은 고성능 연산 자원인 GPU 사용계약으로부터 발생하는 미래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유동화 금융구조다. 최근 생성형 AI와 에이전틱(Agentic) AI의 확산으로 초고전력·고밀도 AI 데이터센터(AIDC) 수요가 폭증하며, GPU 조달 비용은 데이터센터 전체 사업을 좌우하는 핵심 요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설명회를 발판 삼아 전통적인 부동산 PF 영역을 넘어 태동기에 진입한 국내 GPU 파이낸싱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관련 금융 생태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AI 인프라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국내에서도 GPU 파이낸싱과 금융 구조화에 대한 논의가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그간 데이터센터 PF 시장에서 축적한 독보적인 트랙레코드와 사모펀드(PEF)를 아우르는 종합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형성을 주도하는 한편, AI 인프라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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