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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8일 13:13 완도(전남광주)=나요� 기자


완도군민 목소리가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정책으로



완도군청사 전경/사진제공=완도군전남광주 완도군이 김신 군수 당선인 시절 군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운영한 '당선인에게 바란다'의 제안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총 126건 가운데 32건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통해 지난 6월15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군민 생활 불편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까지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가장 제안이 많았던 분야는 △교통·건설·주거 26건이고 이어 △문화·관광·체육은 23건 △지역 경제·일자리·에너지는 21건 △농수산·해양은 16건 △복지·보건·교육 15건 등 순이다.

전체 126건 중 관련 부서가 실현 가능성과 군정 접목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 32건을 채택했다. 특히 '완도 공설운동장 24시간 개방 및 이용 환경 개선'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즉각 군정에 반영해 군민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어업 활동 지원 사업의 안정적 운영 △야간·우천 시 차선 시인성 개선 △관내 업체 계약 참여 기회 확대 △농공단지 폐기물 공동 수거 체계 마련 △반값 여행 이용 편의 개선 등 생활 밀착형 제안이 다수 포함됐다.

완도군은 즉시 추진이 가능한 제안은 신속히 시행하는 한편,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제안은 추진 시기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군민께서 주신 의견은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꼭 필요로 하는 사항은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완도(전남광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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