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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8일 17:00 이민호 기자


신발 깔창이 운동 코치…대구과학대 "AI 재활" 아이디어 톡톡


대구과학대학교가 최근 교내 사회관에서 '디지털재활 헬스케어 AI개발자 양성 얼라이언스 포럼 및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앵커사업 내 혁신아카데미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재활 현장의 수요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계해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딥비전, 대구물리치료사협회, 제이병원 재활치료센터 등 산업체 전문가와 교수진이 참여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재활 솔루션, 임상 데이터 기반 AI 모델 설계, 유니티(Unity) 기반 재활 시스템 구현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경진대회에서는 교육생 10명이 총 6개 과제(팀 3, 개인 3)를 시연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스마트 인솔로 족저압을 분석해 맞춤형 운동을 제안한 'What the foot'팀(팀장 박준용)이 차지해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센서와 AI 카메라 기반의 노인 복약 관리 시스템을 구현한 'Pilllif'팀(팀장 김상우)은 우수상과 장학금 30만원을 수상했다. 카메라 동작 인식을 활용한 시니어 3D 재활게임('Copy Cat'팀), 가상현실(VR) 기반 뇌졸중 환자 상지 재활 프로그램(권정희)은 각각 장려상과 장학금 20만원을 받았다.

대구과학대는 발굴된 우수 프로젝트가 실제 산업 현장에 쓰일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기술 이전, 기업 연계 인턴십 및 취업 등을 후속 지원할 방침이다.

박지은 총장은 "미래 헬스케어 분야는 전공 지식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교육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솔루션으로 구현해보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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