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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 용인갑 등 9곳에 "당협위원장 당원직선제" 첫 적용

국민의힘이 28일 경기 용인시갑 등 사고당협 9곳에 대해 '당협위원장 당원직선제'(당원직선제)를 처음 적용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복수의 후보자가 경합하고 있어 해당 지역 책임당원의 의사를 통해 조직위원장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9개 지역에 대해 경선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날 조강특위가 경선을 실시하기로 한 지역은 △서울 동대문구갑 △서울 성북구을 △서울 관악구갑 △인천 서구을 △경기 남양주시을 △경기 용인시갑 △경기 안성시 △충북 청주시서원구 △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 등 9곳이다.
이 중 경기 용인시갑엔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 용인시갑은 양 최고위원과 윤재복 전 경기 용인갑 총선 예비후보, 이동섭 전 의원 등이 3자 경선을 펼친다.
이밖에도 서울 동대문갑엔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이, 충북 청주시서원구에는 윤희근 전 경찰청장 등이 경선에 나설 예정이다.
당협위원장 경선은 오는 10월1일 후보자 등록 및 선거운동을 거친 뒤 오는 10월6일 해당 지역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ARS 방식의 투표를 실시한다.
경선 결과 최다 득표자를 당협위원장 선정 대상자로 결정하되, 3인 이상 경선 지역은 1위 후보자의 득표율이 과반을 넘지 못할 경우 1·2위간 결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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