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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종목] 기판 · 로봇 수주 훈풍…피에스케이 "주목"
시장의 흐름을 수급과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분석하는 <시선집중>에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가 출연했다. 김 대표는 AI 기판 공급 부족과 환율 부담이 맞물린 LG이노텍을 시작으로 삼현의 로봇 공급망 진입, 루닛의 유럽 수주 릴레이, 반도체 증설 수혜가 기대되는 피에스케이를 짚었다.
[시 - LG이노텍]
"기판 공급 부족 vs 환율 부담… 엇갈리는 평가 속 성장성 주목"
첫 번째 시선은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주목한 LG이노텍을 향했다. 반도체 기판 증설과 AI 기판 공급 부족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환율 부담으로 인해 증권가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는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사업이 제시됐다. 올해 1,400억 원 수준인 FC-BGA 매출은 오는 2030년 2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업인 광학솔루션 역시 견고하다. 2분기 광학솔루션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4.5조 원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가변 조리개 적용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폴더블 스마트폰 공급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 아울러 미국 라이다 기업 아에바(Aeva) 지분가치 상승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선 - 삼현]
"AMD의 월드랩스 인수… 휴머노이드 공급망 전환 기대"
두 번째 시선은 의미 있는 차트 움직임을 보이는 삼현이다. AMD가 인공지능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약 11조 원)에 인수하면서 로봇 관련주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다는 진단이다. 삼현은 현대차, 토요타,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 부품사 수주전에 참여하는 동시에, 기존 자동차 공급망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공급망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용 핵심 액추에이터 수주와 함께 모터·제어기·감속기를 하나로 묶은 ‘3-in-1 통합 솔루션’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로봇 시장 개화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집 - 루닛]
"스웨덴 스톡홀름 대규모 수주… 유럽 릴레이 성과 본격화"
세 번째 시선은 거래대금과 거래량 상위 종목 중 주목할 기업으로 꼽힌 의료 AI 기업 루닛이다.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주 전체 유방암 검진사업 수주 공시가 주가를 견인한 핵심 재료로 제시됐다. 국내에서는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기간 종료 후 정식 평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2천억 원대 유상증자 진행 과정에서 볼파라 인수 관련 불확실성도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다. 해외 네트워크 확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루닛 인터내셔널을 통해 미국 내 2,000곳 이상의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구독형 매출 모델을 기반으로 유방암 진단 시장과 바이오마커 사업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전망이다.
[중 - 피에스케이]
"글로벌 반도체 증설 수혜… HBM 필수 장비로 역대 최대 실적 정조준"
포트폴리오의 중심이 될 핵심 종목으로는 피에스케이가 제시됐다.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감광액 제거 장비(PR Strip)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HBM(고대역폭메모리) 증설 라인에 필수적인 장비를 공급하며 높은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마이크론의 설비투자와 중국 고객사 증설에 따른 추가 수혜도 기대된다. 이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6,787억 원, 영업이익은 109% 급증한 1,846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시된 가격 전략은 현재가 매수, 목표가 160,000원, 손절가 125,000원이다. 실제 매매에서는 현재가와 손절가의 차이를 확인해 감당할 수 있는 손실 범위를 정하고 분할 매수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s://youtu.be/AZ7pFIK5t54?si=0KjFw4GockKi5qKD)
* 이 방송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 와 케이블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하실수 있습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는 인터넷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김문희 MTN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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