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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9일 13:41 경기=권현수 기자


"평택 포승에 5000억 투입"…삼성전자,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짓는다


고용 창출 효과 기대…평택 포승지구, 제조업·물류 복합거점 도약

투자협약식 후 단체사진./사진제공=경기도삼성전자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에 5000억원 규모 대형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은 29일 청사에서 김능식 경기경제청장, 최원용 평택시장, 박순철 삼성전자 부사장(CF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CDC(중앙물류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평택 포승지구 물류시설용지 약 11만㎡(3만3830평) 부지에 가전제품을 전담 처리하는 첨단 자동화 물류거점센터를 조성한다. 지난해 3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센터 본격 가동 시 약 30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인허가 및 행정 절차를 밀착 지원하고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상시 소통 창구를 가동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역시 친환경 물류센터 운영과 지역 인력 우선 채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항 및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한 포승지구는 이번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제조업 지원 기능과 첨단 물류 기능을 겸비한 핵심 복합 산업거점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김 청장은 "포승지구의 인프라 경쟁력을 대기업이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물류센터의 차질 없는 준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도 "이번 투자는 평택의 산업·물류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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