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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K안경"은 처음이지"…대구보건대, 인니 대학생 "밀착 교육"
대구보건대학교가 인도네시아 우크리다(UKRIDA) 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 8명을 대상으로 'K아이웨어 브랜드 전문가 단기 직무교육'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앞서 대구보건대는 우크리다(UKRIDA)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단순한 단기 연수를 넘어 지속적인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개선 △디지털 교육콘텐츠 공유 △온라인 국제협력수업(COIL)과 하이브리드 교육 △학생·교직원 교류 등을 추진한다.
협약 첫 성과인 이번 교육은 한국어 교육(24시간), 국내 단기 현장연수(15시간), 온라인 공동교육(15개 강좌) 등 3단계로 운영했다. 우크리다 대학교 학생들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대구보건대와 지역 안경산업 현장을 누볐다.
참여 학생들은 안경 그래픽 스케치, 콘택트렌즈 처방, 임상굴절검사 등 전공 실무를 익혔다. 이어 팬텀옵티칼, 골든구스, JCS 등 대구 지역 안경 전문기업과 안경원을 잇따라 방문해 제조부터 디자인, 검안 실습, 마케팅까지 산업 전반을 체험했다. 총 15시간의 현장 연수를 마친 학생 8명에게는 'K아이웨어 브랜드 전문가' 나노디그리(단기 학위)가 수여됐다.
김영근 대구보건대 경영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인적 자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교육 성과를 창출하는 출발점"이라면서 "앞으로 현장 연수 범위를 보건의료 분야 전반으로 넓혀 해외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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