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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알래스카 LNG 투자 발표 기대에 철강·강관주 강세…TCC스틸 11%대↑

철강·강관주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의 투자 발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 초반 동반 강세다.
30일 장 초반 TCC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11.83% 오른 1만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틸은 7.05% 오른 1만4130원, 휴스틸은 7.03% 상승한 411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스틸은 5.92% 오른 3490원, 세아제강은 5.68% 상승한 1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래스카 LNG 사업에 대한 투자 기대가 철강·강관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30일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540억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을 포함한 한국의 대미투자 사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부 노스슬로프 지역의 천연가스를 약 1300㎞ 길이의 가스관으로 니키스키까지 운반한 뒤 액화해 수출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가스관 건설이 추진되면 에너지용 강관과 철강재 수요가 늘어날 수 있어 국내 업체들의 공급 기회 확대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다만 한국의 알래스카 LNG 사업 투자 여부가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한국 정부는 국회에 대미 전략적 투자의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고 보고했으며, 알래스카 LNG 개발과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은 추후 협의과제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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