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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30일 09:30 김승한 기자


벌써 이별..."쌍둥이 판다" 루이·후이바오, 12월 중국 간다



전 세계에서 태어난 모든 자이언트 판다는 국제 협약에 따라 번식 가능 시기가 도래하는 만 4세 이전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

2023년 7월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최적의 시기에 중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에버랜드는 그동안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와 판다보전연구센터 등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

정확한 이동 날짜와 장소는 쌍둥이 판다의 건강 상태와 기온, 현지 상황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언니 푸바오와 마찬가지로 이동에 앞서 약 한 달간 건강관리와 검역 절차를 거친다. 검역에 따른 공개 일정 등은 확정되는 대로 추가 안내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고객들이 쌍둥이 판다를 기억하고 응원할 수 있는 페어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새로운 환경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동하는 날까지 세심하게 보살필 것"이라며 "쌍둥이 판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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