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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교2지구~강남 출퇴근 숨통…5300번 2층 전기 저상버스 확대
경기 오산시가 다음 달부터 오산과 강남역(신논현)을 오가는 5300번 광역버스 노선에 친환경 2층 전기 저상버스 4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증차로 5300번 노선을 달리는 2층 전기버스는 11대로 늘어난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만차로 인한 승객 대기와 혼잡 문제를 덜고 수송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상버스로 운영돼 휠체어 이용자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도 확대했다.
조용호 시장은 앞서 지난달 버스 운행사인 용남고속 관계자와 만나 "2층 전기버스의 차질 없는 도입이 절실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세교2지구 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광역 노선 확충을 지속 추진 중이다. 조 시장은 1311번, 1311B번, 5104번 등 서울행 광역버스의 증차 및 증회를 위해 지난 8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찾았다. 이어 9일에는 KD운송그룹 관계자와 만나 광역버스 현안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2층 전기 저상버스 4대 추가 운행으로 출퇴근시간대 만차율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세교2지구를 비롯한 오산 전역의 증가하는 교통수요만큼 기존 광역 노선 증차와 다양한 노선 발굴 등 대중교통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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