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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30일 13:06 문현호


GM 뷰익, 한국 진출 첫 모델 ‘엘렉트라 E7’…1000㎞ 이상 주행·4300만원대


북미 외 두 번째 해외 진출 시장으로 한국 선택
PHEV SUV '엘렉트라 E7'…전기로만 최대 126㎞ 주행
4개 트림 4300만~5400만원대…11월 본격 판매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뷰익이 한국 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첫 모델로 4300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엘렉트라 E7'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은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뷰익 브랜드의 국내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첫 전략 모델인 엘렉트라 E7을 공개했다. 한국은 뷰익의 북미 다음으로 두 번째 해외 진출 시장이다.

뷰익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표방하면서도 엘렉트라 E7의 가격을 4300만원대부터 5400만원대로 책정한 것이 눈에 띈다. 총 4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본격적인 판매는 11월 시작한다.

엘렉트라 E7은 1.5ℓ 자연흡기 엔진과 165㎾ 구동 모터를 결합한 PHEV SUV다. 최대 31.7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차(EV) 모드로 복합 기준 최대 126㎞를 달릴 수 있다. 전기모터와 엔진을 함께 사용하면 통합 주행거리는 1000㎞ 이상이다.

DC 급속충전도 지원해 배터리 충전량 3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EV 모드와 전력유지 모드, i-HEV 등 다양한 에너지 모드를 지원해 주행 조건과 에너지 상태에 따라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활용한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갖췄다. 실시간으로 노면과 주행 상황을 감지해 감쇠력을 조절하는 스마트 액티브(CDC) 서스펜션을 비롯해 15.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앞좌석 마사지 시트, 2열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 빌트인 냉온장고 등을 적용했다.

GM의 글로벌 커넥티드 서비스 온스타를 통해 모바일 앱에서 차량 상태 확인과 원격 차량 작동, 실내 온도 설정, 잠금·해제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뷰익 합류로 한국지엠이 국내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는 쉐보레와 캐딜락, GMC를 포함해 총 4개로 늘어난다. 뷰익은 이날부터 엘렉트라 E7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서울·경기·부산·대전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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