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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30일 13:41 김성은 기자


李대통령, 지뢰폭발 부상 장병 위문…"충분한 예우, 반드시 챙겨달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제3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29.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
이재명 대통령이 DMZ(비무장지대) 지뢰 폭발사고로 부상을 입은 국군 장병을 위문하고 충분한 예우를 약속했다.

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DMZ에서 임무수행을 하다 불의의 지뢰 폭발사고를 당한 부상 장병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했다"며 "위문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건작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병실을 찾아 부상 장병들을 위로하고 회복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 대통령의 위문을 받은 부상 장병들은 "작전팀이 한 몸이 돼 살아남을 수 있었다"며 전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장병들은 또 "어디든 어느 자리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싶다"며 회복 후 군 복무를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들의 가족들을 만나 고충 사항을 경청했다"며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들과 가족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장병들의 치료와 재활은 물론 군 생활을 계속할 수 있게 충분히 예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자들에게 작전 중 부상을 입었을 때 합당한 보상이 있는지를 묻고 "부상자들이 충분히 예우받지 못할 경우 군의 사기와 직결되니 반드시 (잘)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지원 방안들을 검토해 그 결과를 가족들에게 알려줄 것도 함께 지시했다.

김 대변인은 "가족들은 부상 장병들을 이용해 선동하고 음모론을 펼치는 사람이 너무 많이 힘들다고 호소하며 이 대통령에게 이를 바로잡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며 "이 대통령의 위문은 일체 촬영 없이 조용히 이뤄졌다. 부상 장병 가족들이 사진이 공개될 경우 어린 자녀들이 상처받을 수 있다고 우려해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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