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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30일 13:39 경기=노진균 기자


파주개성인삼축제 10월17~18일 개최…"6년근 인삼으로 건강과 평화를"


임진각 평화관광과 연계…직거래로 인삼·농특산물 15~20% 저렴하게 판매

지난해 열린 제20회 파주개성인삼 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는 10월17·18일 제21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임진각광장과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축제 주제는 '함께 달리고, 함께 즐기고, 다시 뛰는 파주개성인삼축제'다.

축제의 주인공은 6년근 파주개성인삼이다. 6년근만 선별해 축제에 출하한다. 파주시가 재배, 수확, 선별, 봉인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파주개성인삼은 장단면과 감악산 일대에서 생산된다. 시는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향이 진하고 조직이 치밀한 인삼을 생산해 지역 대표 농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장단콩과 개성인삼, 한수위 파주쌀을 활용한 '장단삼백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열린다. 전국 25개 팀이 참가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인삼비빔밥 만들기'와 '인삼건강마라톤', 파주개성인삼전시관, 인삼 활용 요리 전시관 등도 운영한다.

야간에는 '달빛극장'을 마련해 임진각의 밤 풍경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거리공연과 무대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먹거리 공간에서는 6년근 인삼을 활용한 요리와 파주 농특산물, 가공품, 향토음식을 선보인다. 인삼과 가공품 직거래 판매장,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인삼 명인을 찾아라'에서는 우수 인삼을 선정하고 현장 경매를 진행한다.

올해는 '허준 약방 한방촌'도 새롭게 선보인다. 초가집 2동을 전통 약방과 인삼차 시음 공간으로 꾸미고 약초 손질 과정을 시연한다. 인삼차를 직접 맛보며 전통 약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 이동 편의를 위해 주요 지점을 순환하는 '투어링카'를 운영한다. 유아차를 이용하는 가족과 어르신 등도 축제장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파주개성인삼축제는 농민들이 6년 동안 키워낸 결실을 시민과 나누는 자리"라며 "올해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면서 파주 농산물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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