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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30일 16:13 이창섭 기자


무신사 142%·컬리 500%↑… 추석 앞둔 소상공인 선정산 급증



30일 데일리페이에 따르면 올해 추석 시즌 소상공인의 선정산 서비스 이용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년보다 연휴가 짧았음에도 선정산 이용 금액과 평균 잔액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데일리페이 측은 소상공인의 유동성 관리 도구로 자리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장은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단기 자금 수요가 두드러진 영향이다. 데이터 분석 결과, 이번 추석 시즌 컬리 입점 소상공인의 선정산 이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0% 폭증했다. 무신사 입점 소상공인의 이용 규모 역시 142% 증가했다.

특히 명절 재고를 확보하는 추석 준비 기간에 자금 수요가 집중됐다. 추석 전 2주 동안 선정산 이용 규모 성장세가 가장 컸던 상위 5개 플랫폼의 경우 평균 증가율이 평상시 대비 147%에 달했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명절과 같은 대목에 소상공인이 초기에 얼마나 유동성을 확보하느냐가 한 해의 매출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소상공인이 정산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전통 금융의 공백을 메우고 핀테크 대안 금융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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