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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08:55 김경렬 기자


현대모비스, 램프사업 매각 가시화…손익 축소 전망-대신


대신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램프사업 매각 등으로 손익이 축소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58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다만 현금 유입에 따라 투자여력은 확보한 상태라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현대모비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15조원,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89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부품 매출은 12조원, AS매출은 3조원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차 판매 부진과 인도 공장 화재 영향으로 손익이 줄어들 수 있고 환율 하락으로 인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대신증권은 또 램프사업 매각에 따른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30일 현대모비스는 램프 사업부(순자산 3760억원) 분할을 공시했다. OP모빌리티의 발표에 따르면 거래 규모는 6000억원. 지난해 현대모비스 램프 사업부의 연간 매출은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현대모비스 매출 61조원(차량부품 48조원) 대비 비중이 적어 손익 감소 영향 크지 않을 것을 봤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램프 사업부의 비중 크지 않아 중단사업 분류로 인한 실질 손익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인력 관련 노이즈가 있을 수 있지만 일부 전환 배치 가능하고 현금 흐름을 감안하면 우려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김경렬 기자 iam1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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