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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09:29 경기=노진균 기자


민경선 고양시장, 국회 찾아 신청사·국비 확보 협조 요청


이광재 예결위원장에게는 주요 국비사업 4건 153억원 증액 요청

현안 정책 건의서를 전달받은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왼쪽)과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민경선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고양시청 신청사 건립 관련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예산정책 간담회에서는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2027년도 주요 국비사업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김 위원장에게 전달한 건의서에는 △고양특례시 신청사 건립 행정절차 신속 추진 △중앙투자심사 및 타당성조사 원활한 추진 △특례시 재정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3개 현안이 담겼다.

시는 지난 7월27일 주교동 신청사 건립사업 규모와 총사업비 등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마련해 경기도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재조사 의뢰서를 제출했다.

타당성 재조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가 맡는다. 지난 9월22일 연구진이 신청사 예정부지와 현청사를 방문해 사업 현황과 청사 여건을 점검했다. 사업계획과 사업 규모, 총사업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민 시장은 "신청사 건립이 4년 지연되면서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신속한 건립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례시 재정과 관련해서는 행정·재정 수요에 맞는 안정적인 재정 기반과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를 위해 재정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에게는 2027년도 주요 국비사업 4건에 대한 153억원 증액 및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강매·대화 등 침수 취약지역 재해 예방을 위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비롯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필요한 사업의 적기 추진을 강조했다.

민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려면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와 국회, 경기도와 긴밀히 소통해 고양시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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