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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목표가 3만…해외 화장품 성장성 고려"-IBK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제약과 화장품 중심 헬스케어의 성장성을 고려해 제약(9.8배)·화장품(20.5배) 동종업계의 멀티플을 함께 반영했다"며 "헬스케어 해외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주가 재평가를 이끌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실적전망은 연결 매출 5475억원, 영업이익 601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6%, 22.5% 늘 것이란 관측이다.
정 연구원은 "상반기 미국·일본에서 확대한 유통망 효과에 4분기 연말 소비시즌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하반기 헬스케어 매출은 21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3% 증가할 전망"이라며 "매출확대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낮아지며 영업이익률도 3분기 10.7%, 4분기 11.3%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인사돌 등 일반의약품(OTC)과 제네릭 중심 전문의약품(ETC)으로 알려진 국내 제약사다.
정 연구원은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해 온 전통 제약사지만, 최근 3년간 성장을 이끈 사업은 화장품"이라며 "마데카솔의 병풀 원료성분을 활용한 피부진정·보습 마데카크림은 누적판매량 1억개를 넘기며 국내시장에 안착했고, 화장품 포함한 헬스케어 매출비중은 2023년 31.9%에서 올해 39.3%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헬스케어 매출이 20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7% 증가한 가운데, 향후 성장의 핵심은 해외시장"이라며 "올해 미국 울타뷰티·코스트코와 일본 돈키호테 등 주요 유통망 입점으로 해외 판매채널이 확대되면서 내수 중심에서 해외로 성장기반을 넓히고 있다"고 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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