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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2일 12:00 김동효


우주항공청, '국제우주대회 2026' 참가...K-우주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우주항공청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국제우주대회(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 IAC)는 국제우주연맹(IAF)이 매년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 행사로, 전 세계 정부 우주 기관, 기업, 연구소 및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우주 분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우주항공청은 IAC 2026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및 3개 지자체(대전광역시·경상남도·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한다. 한국관에는 지자체 및 항우연이 선발한 국내 우주 혁신기업 9개사가 참여해 핵심 기술을 전시한다. 7일 열리는 ‘한국의 날: 피칭데이’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유관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 사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한국관 참여 기업뿐 아니라 단독 부스로 참가하는 국내 기업(7개사)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 기업 부스 연계 스탬프투어도 운영한다. 누리호 발사 예정일인 7일 한국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누리호 5차 발사 기념 배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강경인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을 수석대표로 미국 국무부, 룩셈부르크 우주청, 폴란드 우주청, 호주 우주청과 양자면담도 진행한다. 캐나다 우주청, 이탈리아 우주청 등과는 심우주 탐사, 우주과학 연구 등 핵심 우주탐사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6일에는 ‘IAF 글로벌 우주 리더 정상회의’에선 달 경제 관점에서 한국 달 탐사 현황과 추진계획을 공유한다. 이어 ‘아르테미스 약정 서명국 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달 활동을 위한 달 궤도 잔해 경감 및 폐기 관리의 중요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IAC 2026 참가는 한국의 우주 협력 외연을 넓히고, 국내 유망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국제무대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차원의 협력 채널을 활용해 국내 우주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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