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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주주가치 제고
전문의약품 제조기업 한국파마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6일부터 6개월간이며 장내 매수 방식으로 자사주를 순차 취득할 예정이다. 특히 취득한 자사주 중 일부는 소각하고 잔여 주식은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재원으로 활용해 책임경영과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한국파마는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 505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0.1% 급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회사는 가시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호조와 함께 중추신경계(CNS) 영역에서의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며 핵심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디지털치료기기(DTx)인 '스타러커스'의 비급여 등재 완료 및 본격 유통 등 차세대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구축을 본격화했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 및 일부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에 대한 회사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향후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본업의 실적 성장과 함께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각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파마는 정신신경계와 소화기계 등 특화 치료제 부문을 중심으로 전문의약품(ETC)을 생산·공급하는 제약 전문기업이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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