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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5일 09:30 이찬종 기자


LGU+, "유독"으로 해외 AI 품는다…글로벌 플랫폼 "뱅고"와 맞손



LG유플러스는 글로벌 구독 플랫폼 기업 뱅고(Bango)와 협력해 해외 AI·콘텐츠 서비스를 유독에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유독은 AI,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교육,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구독 상품을 한 곳에서 가입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협력의 첫 성과로 오는 11월 영상 편집 AI 서비스가 유독에 추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와 생산성 AI, 크리에이티브 AI 등 신규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외 AI·콘텐츠 서비스 발굴 △신규 구독 서비스 연동 △수요에 맞춘 결합 상품 기획 △디지털 구독 생태계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뱅고는 전 세계 디지털 서비스 사업자와 통신사, 플랫폼 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구독 플랫폼 기업이다. 자사 구독 연동 플랫폼 '디지털 벤딩 머신(Digital Vending Machine·DVM)'을 활용해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동·유통한다. LG유플러스는 DVM을 활용해 유독 내 신규 서비스의 계약과 시스템 연동, 상품 출시 절차 등을 효율화할 계획이다

또 뱅고의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상품 기획 역량을 결합해 이용 목적과 서비스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구독 결합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에는 특정 관심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도 순차 도입할 계획이다.

조용성 LG유플러스 제휴사업담당(상무)은 "이용자의 구독 수요가 콘텐츠를 넘어 AI와 생산성 서비스 영역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다양한 글로벌 AI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독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폴 라비(Paul Larbey) 뱅고 CEO(최고경영자)는 "LG유플러스는 유독을 통해 이용자에게 폭넓은 구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뱅고의 DVM을 활용해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를 신속하게 추가하고 수요에 맞는 구독 상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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