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
2026년 10월 05일 10:44 이민하 기자


"서울런쌤" 지역아동센터 10곳 찾아간다…2030년 100곳 확대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런쌤은 주 2회, 한 번에 2시간씩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을 찾아간다. 기존 서울런의 일대일 멘토링이 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 여러 명을 현장에서 지도하는 그룹형 멘토링 방식이다. 시범운영은 내년 2월까지다.

학생이 그날 공부할 내용이나 궁금한 부분을 정하면 멘토가 학생별 학습상황에 맞춰 지도한다. 영어·수학·국어 등을 중심으로 숙제와 문제집 풀이를 돕고 서울런 온라인 강의 이용방법도 알려준다. 기존 서울런에서 활동하는 시니어 멘토를 우선 배치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서울런 지원 대상 확대에 따른 후속 조치다. 서울시는 지원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80% 이하로 완화하고 다자녀가구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을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이에 서울런 이용 가능 청소년은 약 12만명에서 17만명으로 5만명가량 늘었다.

시범사업에는 은평·영등포구 각 2곳과 서대문·서초·금천·도봉·마포·강서구 각 1곳 등 총 10개 센터가 참여한다. 서울시는 성과를 평가해 참여기관을 2027년 25곳, 2028년 50곳, 2029년 75곳, 2030년 10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아동센터뿐 아니라 청소년시설 등으로도 넓힌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아이들이 실제 공부하는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을 바로 묻고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