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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주 연일 강세…리픽투 FDA 품목허가 효과

HLB그룹 종목이 일제히 급등세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연일 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6일 오전 9시 33분 현재 HLB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17.31%) 오른 4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그룹내 상장된 계열사 HLB바이오스텝(29.91%)은 가격제한선에 도달했다. 이어 HLB생명과학(27.27%), HLB제약(26.87%), HLB글로벌(26.76%), HLB테라퓨틱스(23.28%), HLB파나진(21.54%), HLB펩(20.96%), HLB이노베이션(20.75%), HLB제넥스(19.63%) 등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FDA 품목허가를 받은 리픽투는 국소 진행성·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의 2차 치료제다. FGFR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이 확인된 절제 불가능한 곳의 치료제로 쓰인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항암 신약의 허가를 받아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LB는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으로 FDA에서 세 차례 보완 요구 서한을 받았다. 담관암 신약 시장 규모는 작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경렬 기자 iam1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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