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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6일 11:10 민동훈|김훈남 기자|기자


김현 "AI 인재양성 예산 쓰는데 성과 안 보여"…과기부 "청년 일자리 적극 대응"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김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시행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7.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정부가 독자 AI(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과 산업 AX(인공지능 전환) 등 AI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보다 체계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서·산하기관별 AI 인재양성 사업을 정리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AI 모델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것 이상으로 인재들을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산업·지역 AX, AI 인재 육성 등 정부의 AI 정책을 거론하며 과기정통부 내 7개 과·팀과 13개 전문기관이 AI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렇게 많은 기관과 과가 AI 인재 양성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고 하고 예산을 쓰고 있다"며 "그런데 성과물이 제대로 나오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제시한 8대 정책의 고용 효과가 어느 과, 어느 팀에서 어떻게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데이터를 가지고 검토해 달라"며 종합감사 전까지 관련 내용을 정리해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각 부처별, 부서별 그리고 산하기관별로 진행되고 있는 사항들을 정리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다"며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특히 AI 정책이 청년 일자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AI 교육 인프라 등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방안을 과기정통부가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AI 교육장을 활용하는 방법이 굉장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좀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고용노동부가 주무부처로서 이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과기정통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준비해야 한다"고 했고, 부총리는 "의견에 동의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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