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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6일 12:18 세종=김사무엘|정경훈 기자|기자


기후장관 "호남 반도체 산단 전력망, 여러 공기 단축 방법 있다"



김 장관은 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기후부 국감에서 "호남 반도체 산단 전력망 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기는 것이 가능하냐"는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윤 의원은 "지난 7월 호남 반도체 산단 1단계 전력공급 방안 잠정안을 발표하면서 2029년말까지 1단계 공급선로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지난 8월 메가프로젝트 2차 민관합동점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전력·용수 공급계획도 차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지시하자 기후부는 1단계 공급선로 구축을 2028년 1월로 앞당기겠다고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어 "언론에서 일정이 너무 빠듯하다고 지적하니 기후부에서는 야간작업을 병행하면 최대한 가능하다고 한다"며 "이게 농업적 근면성으로 해결될 수 있는 과제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최근 10년간 준공된 345kV(킬로볼트) 지중송전사업 10건을 확인해 보니 착공부터 준공까지 평균 4년8개월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공사기간만 따져도 지금 정부가 제시한 기간 18개월의 3배가 넘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장관은 "영광 한빛원전에서 신광주 변전소까지 가는 345kV 전력선이 있고 거기에서 분기해 광주공항까지 약 32㎞ 구간을 분기해서 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신장성 변전소가 준비가 잘 돼 있다"며 "공사 구간 32㎞를 한 회사가 하느냐 아니면 10㎞, 500m 단위로 하느냐에 따라 공기가 단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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