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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6일 14:01 이민하 기자


"피지컬AI 미래도시" 한자리에…SLW 2026, 515개 기업·기관·도시 모였다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방문해 로봇과 악수하고 있다.  2026.10.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서울시의 스마트도시 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피지컬 AI(인공지능)과 로봇,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는 올해 SLW는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참가자는 기업 312곳, 기관 102곳, 도시 101곳이다.

박람회장은 실제 서울 공간을 본뜬 체험형 전시장으로 구성했다. A홀에는 피지컬 AI와 AI 행정, 안전·돌봄, 모빌리티, 교육 기술을 전시한다. B홀에서는 '서울 AI로봇쇼'가 열린다. 휴머노이드부터 착용형 로봇까지 다양한 기술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4개 테마존을 운영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보스턴다이내믹스 창립자인 마크 레이버트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AI연구소장, 해외 도시 시장단과 주한대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레이버트 소장은 기조연설에서 로봇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는 과정의 과제와 차세대 로봇 기술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피지컬AI를 통해 도시의 위험에는 더 빠르게 대응하고, 시민의 목소리에는 더 신속하게 응답하고 누구나 AI의 혜택을 누리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도 열렸다. 올해는 55개국 133개 도시에서 210건이 출품돼 사람 중심 프로젝트, 기술 혁신 프로젝트, 리더십, 특별상 등 4개 부문에서 21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사람 중심 프로젝트 금상은 모잠비크 켈리마네의 기후 회복력 강화 프로젝트가, 기술 혁신 프로젝트 금상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데이터·AI 기반 도시지능 프로젝트가 각각 수상했다.

서울시는 도시문제를 기술과 정책으로 해결한 각 도시의 사례를 공유해 스마트도시 간 협력과 확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스마트라이프위크를 세계 도시와 기업, 연구자들이 함께 혁신 경험과 해법을 나누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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