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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김포시장 "5호선 연장 지연 더 이상 없다"…4년 내 착공 목표
광역철도 확충·미래산업 육성·민생경제 안전망 구축 추진
인하대 메디컬캠퍼스 정상화·중단된 문화 인프라 사업 재가동
이기형 경기 김포시장이 6일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의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제시하고, 광역교통망 확충과 미래산업 육성, 복지 강화 등 5대 분야 시정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정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교통=서울 5호선 연장사업의 지연을 최소화하고 정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해 기본계획 수립과 착공 절차를 추진한다.
인천 2호선과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도 함께 추진해 광역철도망을 확충한다. 대규모 입주에 대비해 '선교통 후입주' 원칙을 적용하고, 김포골드라인 증차와 배차간격 단축, 출퇴근 안전 기동대 운영, 입주 단지 전세버스와 통학·순환마을버스 도입 등을 추진한다. 상습 정체 교차로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산업·일자리=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하고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창업보육까지 연계한다.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취업장려금도 확대해 지역 내 일자리 기반을 강화한다.
◇민생경제=김포페이 충전 할인 혜택 확대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추진한다. 라베니체와 금빛수로에는 상설문화축제를 정착시켜 지역 상권과 관광을 연계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플랫폼과 저리 융자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과 민생경제의 회복을 뒷받침한다.
◇의료·복지=700병상 규모 인하대 메디컬캠퍼스 건립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 달빛어린이병원과 응급의료센터의 연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백일해·인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 확대, 어르신 공공목욕탕 조성도 추진한다.
장기간 지연되거나 중단된 생활 인프라 사업도 재가동한다. 장기동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는 임기 내 조기 완공을 추진하고, 1000석 규모 김포문화예술회관은 재정 투입을 앞당겨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김포본동·통진·장기동 권역별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준공을 앞당기고, 걸포북변역 부지는 시민 쉼터와 문화광장으로 활용한다.
이 시장은 "공약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원칙은 공정하게 세우고 추진은 속도감 있게 실행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정을 펼치겠다"면서 "50만 김포시민과 함께 김포 대도약의 결실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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