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
2026년 10월 06일 18:04 황민주


가을에만 파는데 3000만잔…스타벅스 ‘블글라’ 8년째 흥행


2019년 첫선 후 매년 가을 한정 판매…구매자 3명 중 1명 두 번 이상 찾아
지난해 ‘말차 글레이즈드’도 350만잔…호지차·블랙티로 제품군 확대




스타벅스의 가을 시즌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누적 판매량 3000만잔을 넘어섰다. 2019년 첫선을 보인 뒤 매년 가을에만 판매되는 제품으로, 스타벅스는 커피에 이어 말차·호지차·블랙티 등으로 ‘글레이즈드 폼’ 음료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의 누적 판매량이 3000만잔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에스프레소에 마스카포네 치즈 풍미의 글레이즈드 폼을 올리고 모카 드리즐과 번트 카라멜 파우더를 더한 음료다. 2019년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가을 시즌마다 판매해왔다.

올해는 8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 스타벅스 가을 시즌 음료 가운데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재구매 비중도 높다. 올해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구매 고객 3명 중 1명은 두 차례 이상 제품을 구매했다. 재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은 20·30대였다.

스타벅스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의 글레이즈드 폼을 활용해 티 음료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는 판매 기간을 두 차례 연장해 총 350만잔이 팔렸다. 올해는 9월 29일부터 다시 판매하고 있다.

8월에는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를 선보였고 9월에는 블랙티에 글레이즈드 폼과 알로에 토핑을 더한 ‘글레이즈드 폼 블랙 티’를 추가했다. 기존 에스프레소 중심에서 말차와 호지차, 블랙티 등으로 글레이즈드 폼을 활용한 음료를 넓히는 모습이다.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6일부터 14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데일리 커피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커피 음료 또는 원두를 구매해 커피콩 스탬프 3개를 모으면 글레이즈드 음료 1+1 쿠폰을 제공한다. 계정당 한 차례 참여할 수 있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글레이즈드 폼 음료를 올해 더욱 다양한 조합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계절마다 기다리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음료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