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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7일 08:25 정영인


롯데하이마트 “산업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추진”






롯데하이마트가 산업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모델 실증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주관 ‘2026년도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국책 과제에 최종 선정된 롯데하이마트는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산업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에 참여한다.

이는 외산 로봇 및 AI 모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 물류 AI 전환에 대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 올해부터 2031년까지 추진되는 해당 사업은 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주관하며, 씨소·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함께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2028년부터 이천물류센터에서 주문 확인, 상품 모델 및 옵션 인식, 바코드 인식, 상품 피킹(Picking) 및 패킹(Packing) 등의 물류 과정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등을 데이터화해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피드백할 계획이다. 로봇 스스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예외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완전자율 연속 공정’ 가능성 등도 검증한다.

국내 대표 가전 전문 유통기업인 롯데하이마트는 상품 판매부터 배송·설치 등 유통과 물류를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 산업 특화 ‘피지컬 AI’ 및 실증 체계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물류 AI 고도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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