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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페스트균 유출설" 바이오·진단株 들썩..."투자 주의해야"
러시아 시베리아 페스트 연구소에서 연구원 1명이 원인 불명의 폐렴으로 사망하자 국내 증시에서 바이오주와 진단주가 동반 상승 중이다.
7일 오전 9시22분 현재 국제약품은 전날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종가 대비 940원(27.57%) 오른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9.73%), 엑세스바이오(7.32%), 멕아이씨에스(5.26%), 국전(3.76%), 광동제약(1.62%), 인트론바이오(1.94%), 팜젠사이언스(1.21%)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이르쿠츠크 페스트 방역연구소의 다리야 시필로바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중증 폐렴 증상으로 셸레호프 병원에 입원했고, 지난 2일 사망했다. 해당 연구소는 페스트, 콜레라 등 각종 위험성 전염병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에 일부 언론 등에서는 페스트 병원체가 유출됐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 바이오주와 진단주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WHO(세계보건기구)는 6일(현지시간) 이번 사건이 공중보건상 위험성은 낮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상승한 바이오주와 진단주의 대부분이 동전주로, 테마주 투자에 이용되거나 작전세력의 목표가 되기 쉬워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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