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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 선고 앞둔 오세훈..."새 증거 많아, 진실의 시간 다가온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진실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3일 예정된 항소심 선고에 관한 질문에 "1심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증거들이 항소심에는 많이 제출됐다"며 "결과를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진실이 밝혀지면 그동안 무리하게 수사했던 검찰과 특검이 책임져야 할 시점이 다가올 것"이라며 "경위야 어찌됐든 이런 재판에 처하게 된 점을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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