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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7일 10:53 권현수 기자


중원대 출신 김종호,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男 개인전 "첫 금메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컴파운드 양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종호./사진제공=중원대중원대학교는 레저스포츠학과 동문인 컴파운드 양궁 국가대표 김종호(13학번)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컴파운드 양궁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7일 밝혔다.

김종호는 "메달을 의식하기보다 활시위 한 발 한 발에만 집중했다"며 "엄청난 중압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연습량에 대한 믿음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세계 정상에 오르기까지 슬럼프를 겪었던 그는 모교 후배들을 향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김종호는 "스스로에 대한 의심과 스트레스가 올 때마다 긍정적인 자기 암시로 버텨냈다"며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확신을 갖고 나아간다면 발전한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우승을 통해 모교의 이름을 알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선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장기원 총장은 "세계 무대에서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킨 김종호 선수는 모교의 큰 자랑"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체육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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