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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7일 11:09 정인지 기자


청년 생애 첫 국민연금 지원 사전신청...3일 만에 1000명 돌파



/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일부터 '청년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 사전신청을 시작한 결과 지난 6일 오전 8시 기준 총 1729건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사전신청은 3일 만에 1000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전체 신청건수 중 1706건(98.7%)은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었다. 신청자별로는 청년 본인이 직접 신청한 경우가 656건(37.9%), 부모가 자녀를 대신해 신청한 경우가 1073건(62.1%)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543건, 서울 294건으로 수도권 지역의 신청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서울에서는 강남·서초·송파구에서 71건으로 강남3구가 서울 신청의 24%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많은 신청이 이뤄졌다.

'청년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은 내년부터 18세가 되는 청년에게 첫 1개월분 연금보험료 4만1000원(기준소득월액 하한액)을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연금공단은 내년 제도 시행에 앞서 2009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또 부모가 대리신청하더라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편리하게 신청이 가능하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청년 생애 첫 연금보험료 지원' 사전신청 1호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에서 나왔다. 국민연금공단 유튜브 채널(국민연금 TV)의 쇼츠를 통해 제도를 알게 된 부모의 대리 신청이었다.

1호 신청자는 "홈페이지에서 자녀 정보를 별도로 등록하지 않고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이든 시작이 어려운데, 국가가 우리 자녀의 노후를 지원해 준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자녀의 노후 준비를 국가가 먼저 준비해 준다고 생각하니 든든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청년의 첫 국민연금 가입인 만큼 신청 과정부터 쉽고 편리해야 한다"며 "서비스 수혜가 가능한 대상자 모두가 신청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SNS(소셜미디어) 채널과 언론, 지역 현장홍보 등을 활용해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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