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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7일 14:58 신수용


리사 수 AMD 회장, 韓 AI반도체 기업과 기술 협력·해외 진출 논의


국산 NPU·AMD GPU 연계 추진…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회장)가 퓨리오사AI와 딥엑스 등 국내 AI 반도체·인프라 기업 13개사 대표들과 만나 기술 협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류제명 2차관과 리사 수 회장의 면담에 이어 국내 AI반도체 생태계 기업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과기정통부와 AMD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양측은 AMD AI 연구센터의 연내 설립과 AI·인공지능 전환(AX) 분야 대학원 인재 양성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AMD의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와 국산 AI반도체를 결합한 이기종 컴퓨팅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실증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간담회에는 퓨리오사AI, 하이퍼엑셀, 딥엑스, 모빌린트, 망고부스트, 파네시아, 디노티시아, 모레, 노타AI, 래블업, 파두, 엘리스그룹, 업스테이지 등 14개사가 참석했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메모리·스토리지, 네트워크, 클라우드, AI 모델 등 AI 인프라 전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참석 기업들은 AMD의 CPU·GPU와 국산 AI반도체 간 연계,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ROCm' 활용,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리사 수 회장은 한국을 AMD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평가하며 국내 기업들이 AMD의 글로벌 AI 생태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제명 2차관은 "정부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좋은 기업과 기술이 서로 만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이러한 만남이 실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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