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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7일 16:41 황예림|민동훈 기자|기자


최교진 장관 ""서울대 10개 만들기" 대학, 내년 2개 지역서 추가 선정"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서울대 10개 만들기' 대상 대학을 내년 2개 이상 지역에서 추가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 장관은 서울대 10개 만들기 대학 추가 선정 가능성을 묻는 질의에 "이번 국회 논의 과정에서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에도 2개 이상의 지역을 (선정하도록) 계획은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이 이공계 분야 지원에만 집중돼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가 내놓은 사업계획을 보면 거점대가 이미 강점을 가진 이공계 분야를 더욱 집중하는 구조이고 인문사회계열 전략은 안 보인다"라며 "사실상 카이스트 10개 만들기가 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해당 사업이 지역전략산업 성장엔진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다보니 이공계 중심으로만 되는 것처럼 보이는 게 사실"이라며 "기초학문이 더 중요해서 그쪽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지적해주신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지방거점국립대(지거국)에 재정과 자원을 투입해 지거국의 경쟁력을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정책이다. 정부는 당초 9개 지거국을 동시 육성할 계획이었지만 3개 대학을 선정해 집중 투자하는 방식으로 선회했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학교당 연간 최대 1000억~1100억원의 지원을 받을 대학으로는 지난달 1일 부산대·전남대·충남대 3개가 선정됐다. 총 9개 지거국 가운데 영남권·호남권·중부권에서 각각 1개 대학이 뽑혔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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