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의회·경남대표도서관 알마티한국교육원에 도서 기증

경남도의회 한·중앙아시아 친선의원연맹과 경남대표도서관이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에 한국어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인 회장을 비롯한 경남도의회 대표단과 성수영 경남대표도서관장, 김홍환 한국교육원장이 참석했다.
한국교육원의 도서 지원 요청에 경남대표도서관과 협력해 도서 목록을 협의하고 선정했다. 기증 도서는 한국어 학습자와 고려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한국교육원 내 도서관에 비치했다.
기증 도서는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등으로, 문학·역사·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담았다. 학습자들이 수업 외에도 한국어로 책을 읽고 한국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신종철 경남도의원의 대표 발의로 '경남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개인·기관·단체에 도서를 무상 기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이번에 한국교육원에 기증했다.
경남도의회는 제13대 의회 출범 이후 한·중앙아시아 친선의원연맹을 새로 구성하는 등 의회외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도서 기증도 일환으로 지역 공공기관의 자원을 현지 수요에 연결했다는 의미가 있다.
박 회장은 "한국어를 배우는 분들이 수업에서 익힌 말을 책 속에서 다시 만나고 한국의 생활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육원은 1991년 개원한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재외교육기관이다. 현지인과 고려인 동포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현지 학교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며 한국어능력시험 운영과 한국 유학 지원도 하고 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