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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8일 14:41 박기영 기자


이엠앤아이, 인도 중수 5톤 추가 수입 확정…누적 8톤 확보



회사는 3년여의 협의를 거쳐 HWB로부터 정식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 올해 2월 첫 물량 3톤을 수입해 상반기 입고를 완료했으며 이번 추가 물량을 포함하면 누적 수입 규모는 8톤으로 늘어난다.

중수 사업은 정부 간 신뢰에 기반한 수입 경로와 중수소 치환·가공 기술을 함께 확보해야 진입할 수 있다. 이엠앤아이는 15년 이상 축적한 중수소 치환 기술과 관련 특허를 바탕으로 중수를 고부가가치 소재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유기 소재의 수소를 중수소로 치환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자의 수명을 개선하는 소재를 생산한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소재는 OLED 소자 수명을 기존 대비 20~50% 높일 수 있다.

이엠앤아이는 내년에도 중수 10톤을 추가로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급 물량 확대를 기반으로 중수소 치환 소재 생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중수 추가 수입 확정으로 중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독자적인 중수소 치환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소재 공급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엠앤아이는 OLED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 중이며, 중수 가공과 로봇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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