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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WHO 차기 사무총장 후보로 쑹리 추천 확인

중국 정부가 보건 관료 출신 쑹리를 세계보건기구(WHO) 차기 사무총장 후보로 추천한다고 8일 공식 확인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중국은 쑹리 여사를 WHO 사무총장 후보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현재 다자주의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고 국제 공중보건 분야의 과제도 여전히 막중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WHO 사무총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쑹리는 모자보건 정책과 국제협력 분야에서 약 20년의 경험을 쌓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모자보건 담당 국장을 거쳐 중화전국부녀연합회 서기처 서기를 맡고 있다.
차기 사무총장은 내년 1월 WHO 집행이사회의 후보 3명 압축을 거쳐 내년 5월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선출된다. 중국 국적 인사로는 마거릿 찬이 2007년부터 2017년까지 WHO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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