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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지역은행·보증기관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대한주택건설협회(협회)는 지난 8일 경남은행 본점에서 전국 6개 지역은행(경남은행·전북은행·광주은행·제주은행·iM뱅크·부산은행) 및 보증기관(HUG·HF)과 함께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심화하는 지방소멸 위기와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주택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 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핵심 협력 과제는 △지역 중소·중견 주택사업자의 금융 접근성 제고 및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한 금융·보증 환경 조성 △지역은행·보증기관 연계 금융지원 체계 구축 △양극화 완화와 지방 자생력 강화를 위한 민간 주도 협력망 구축 △미래세대 지역 내 정착 및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보증 지원 방안 발굴 등이다.
협회는 회원사들이 지역은행 거래 및 자금 예치 등 지역금융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선다. 또 우량 사업지를 적극 발굴해 지역 자본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전국 지역은행은 지방 중소·중견 주택사업자들에게 유연하고 신속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미래세대의 주거안정을 돕는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내 상생금융을 실현하기로 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등 보증기관 역시 지역은행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주택시장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공적 보증상품 개발 연구 등을 진행하며 지방 주택시장 회복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주택사업자들에게 보다 유연한 금융지원과 맞춤형 보증을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민간 주도의 상생협력을 이끌어 회원사들이 안심하고 주택건설에 매진할 수 있는 튼튼한 금융·보증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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