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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개혁은 암수술 같은 것…조금만 더 견뎌달라"
이 대통령은 9일 엑스(X)에 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와 같이 적었다. 보도는 최근 마감된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9개 거점 국립대에 지원한 수도권 고교 출신 학생이 전년 대비 12% 늘었다는 내용으로, 이 대통령은 이를 지역균형발전 정책 성과로 평가했다.
그는 "'함께 더 잘 살기' 위한 개혁은, 병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해야하는 암수술같은 것"이라며 "아프다고 수술을 피하면 더 오래 더 많이 아프고 심지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병은 악화되고 치러야 할 수술비는 더 많이 든다"며 개혁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생각도 다양하고 이해관계도 복잡한 세상에서 '수술은 아프다, 안해도 낫는다'며 혹세무민하거나 '나만 할 수 있다'며 사실상 방해하는 일도 우리 모두가 함께 이겨내야 할 중요한 숙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세상으로 가는 힘들고 긴 여정의 입구의 초입"이라며 "국민 여러분 조금만, 조금만 더 견뎌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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