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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9일 17:28 이재윤 기자


[내일 날씨] 아침 8도까지 뚝, 낮엔 28도…"겉옷 챙기세요"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중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8~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8~16도, 최고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에는 일부 내륙 지역의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는 반면 낮에는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옷차림과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26도 △인천 14~25도 △수원 12~26도 △춘천 10~25도 △강릉 14~25도 △청주 12~26도 △대전 11~26도 △세종 10~25도 △전주 14~27도 △광주 14~27도 △대구 14~28도 △부산 19~27도 △울산 17~27도 △창원 18~27도 △제주 19~25도 등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 소식이 있다. 제주도는 오전 9시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북 내륙과 전남권, 경북권, 경남 내륙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에는 오전 한때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0일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과 대구·경북, 경남 내륙 5~10㎜, 전북 내륙 5㎜ 미만이다. 제주도에는 11일까지 5~40㎜의 비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며, 지역별로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짙은 안개에도 주의해야 한다.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 짙게 낄 수 있다.

제주도와 남해상에선 바람과 물결도 거세지겠다.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시속 30~55㎞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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