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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0일 07:51 설경진


손오공ㆍ루팝, 더현대 서울서 ‘아트토이 시즌2’ 개막…밀리터리 테마로 외연 확장


핵심 작가 23명 참여…국군의 날 기념 ‘밀리터리 테마존’ 특설
단순 팝업 넘어 라이선스ㆍ협업 연계…지속 가능한 창작자 생태계 구축






손오공이 100% 자회사 루팝(LOOPOP)과 손잡고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두 번째 아트토이 기획전을 선보인다.

손오공과 루팝은 18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총 23명의 아트토이 작가가 참여하는 ‘LOOPOP 2026 더현대 시즌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시즌2는 국군의 날(10월 1일)을 기념해 정밀 밀리터리 피규어와 테마 작품으로 구성된 특별존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군 마니아를 보유한 밀리터리 콘텐츠를 통해 2030 백화점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와 군 컬렉터층을 동시에 끌어들이며 아트토이의 외연을 넓힐 방침이다.

전시에는 조명준, 오정률 작가 등 시즌1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핵심 아티스트를 포함해 총 2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출품작들은 앞선 행사에서 축적한 방문ㆍ구매 전환 데이터를 반영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손오공은 단순한 일회성 전시에 그치지 않고 작가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협업과 라이선스 등 후속 사업 기회를 본격 모색할 방침이다. 작가들이 전시를 통해 다음 비즈니스 기회와 반복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시즌2는 기존 지하 1층 팝업 형태에서 3층 정규 기획전 공간으로 자리를 옮기며 대형 유통 채널 내 아트토이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차현일 손오공ㆍ루팝 대표이사 “8월과 9월 행사를 통해 아트토이의 고객 수요와 예술적 가치를 확인했다”며 “시즌2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밀리터리 테마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 자리로, 전시 이후에도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우기윤 손오공 G&P사업부문장은 “팝업 하나하나가 작가에게는 전시이자 고객 데이터이자 다음 계약서”라며 “밀리터리 테마존을 통한 신규 코어 팬층을 확보하고 시즌1 작가들을 통한 재방문 구조를 확립해, IP 활용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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