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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건강은 우리가 금메달" 군포시, 보건복지부 장관상 번쩍
경기 군포시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편견 해소에 앞장선 공로로 지난 8일 열린 '2026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투명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관리와 관내 정신의료기관 및 재활시설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 등 공공 정신보건 서비스 질을 높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는 올해 1월 개정된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에 맞춰 보조금을 적기 교부해 사업 공백을 없앴다.
정신건강 현장 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했다.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복지수당과 장기근속수당을 편성, 잦은 이탈을 막고 대민 서비스 안정화를 꾀했다.
시민 맞춤형 시책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인 우울증 예방을 돕는 '금메달 사례관리'를 도입했으며, 중증정신질환자 개별서비스(ISP) 수립 및 치료비 예산 집행률 100%를 달성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했다.
아울러 △'마음건강ZONE' 밀착 상담 △전입 청년 대상 '웰컴박스' 연계 홍보 △공식 캐릭터(포담이·포송이) 개발 등 시민 밀착형 사업을 전개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과 맞춤형 서비스가 맺은 결실"이라면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보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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